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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 16대부터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 방식 높이 평가 이재훈 기자 2021-12-09 08:56:43

청석골 감로다원[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경상남도는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하동작설차)가 전통식품의 전통성과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로경남도에는 수제녹차배추통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7명의 식품명인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올해 작설차 제조분야 1명이 추가되었다.

 

2021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은 각 시·도에서 총 24명의 후보가 추천되었으며서류 및 현장심사 등 적합성 검토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되었다.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의 전통 작설차는 고지대에 위치한 차밭에서 초순에 재배한 찻잎을 9번의 덖음과 건조 등을 거쳐 차를 제조한다.

 

황인수 대표는 청석골 차 문화원이라는 차회를 설립하여 야생작설차밭농사 및 전통무쇠가마 수제덖음법 등을 회원들에게 전수하여 전통 작설차 제조법의 확산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광석 경남도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을 계기로 도내 전통식품 분야에 대한 식품명인 후계 육성 및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식품 분야 대한민국 식품명인 발굴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 보전과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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