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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개관 1주일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 돌파 ‘신(新) 개념 미디어 아트 전시’관람객 관심 ‘후끈’ 이응휘 기자 2022-01-14 11:53:40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개관 후 일주일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1월 6일 ~ 12까지 집계한 관객수는 개관일 6일 151, 7일 1,233, 8() 2,929, 9() 3,333, 11일 959, 12일 826, 13일 868명 등 총 10,299명이다. 1일 평균 1,471주말 평균 3,100명 이상이다총 방문객 중 관외(울산 외부에서 오는 관람객)가 전체의 22%관람객 유형으로는 2인 이상의 가족 단위가 85%를 각각 차지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이 울산시립미술관의 개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크게 3가지를 꼽는다▲ 2011년 건립결정 이후 11년간 기다려온 염원의 미술관이라는 점 미디어 아트 상설장 마련 등 기존의 미술관의 개념을 깬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선보인 점 ▲ 울산지역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갈증이 표출된 점 등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이같은 시립미술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관람객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키로 했다

  

현재 관람객 주요 민원 사항은 △ 각 전시실 입장시마다 티켓 확인으로 인한 불편 △ 현금결제 불가로 인해 카드로만 결제하는 것 △ 주차 공간 협소 등 총 3가지로 파악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첫째지하 3층에 발권기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전시실별 티켓 확인은 점진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둘째미술관 티켓을 카드로만 결제하는 것은 세외수입 처리를 위해 불가피하다다만 무인안내기(키오스크병행 운영으로 티켓 발매가 더 원활하도록 조치키로 했다

  

셋째울산초 공영주차장이 불법 주차 등으로 인해 혼잡한 상황은 중구 교통과의 협조를 구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관장과 학예연구사가 직접 <</span>포스트 네이처전시 해설에 나서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1월 20, 27일 서진석 관장/1월 19, 26일 강유진 학예연구사오전 11)

  

울산시립미술관 서진석 관장은 예상보다 높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관람객수로 인해 전시장 운영관리 인력을 보강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신개념의 미디어 아트 중심 미술관이라는 현재의 흐름을 향후 <</span>울산디지털아트 비엔날레>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사업비 677억 원을 투입해 중구 북정동 1-3번지 일원 부지 6,182에 연면적 1만 2,770로 지하 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관람료는 1,000원이(울산시민 50% 할인)이며 19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ulsan.go.kr/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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