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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스타트업 29개사 선정 박홍식 기자 2022-05-19 09:54:00

[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2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의 결과, 총 29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부문은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성장 관광스타트업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총 4개 부분으로 나누어 모집하였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 공모전에 총 73건이 접수되었는데,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업계가 엔데믹에 발맞추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지원사업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한 오프라인 관광활성화 추세에 발맞추어 여행상품, 체험·테마관광 분야의 기업이 16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관광IT·플랫폼(8개)에 이어 관광기념품·캐릭터(4개) 및 SNS·마케팅(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난 바,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과 융합되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9개 스타트업의 대표 중 39세 미만 청년창업자는 총 16명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관광스타트업과 함께 기존 2019년 25개, 2020년 26개, 2021년 32개 기업을 포함하여 올해 약 110여개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27개 기업 대상 센터 내 입주공간 지원, 12개의 예비·초기 기업 대상 각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성장 및 지역상생 각 1개 기업 대상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센터는 선정기업 대상 창업·관광 전문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개척, 인턴 지원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7일에는 센터에서 올해 선정기업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협약체결 후 기업별 진단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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