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제12기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5일부터 6월10일까지 제12기 영비스코 대학생홍보단을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창단 이래, 올해로 12기째를 맞은 부산시설공단의 대학생 홍보단은 부산지역 대학교의 2년제, 4년제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2인 또는 4인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지원서 및 지원동기, 장점, 원하는 활동 등이 담긴 개인 또는 팀 소개 자료(PPT)를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올해 7월부터 11월말까지 5개월이며, 모집인원 총16명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12명 및 메타버스 활용 홍보 4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16명의 영비스코는 주요 사업소 탐방을 비롯해 공단 관련 카드뉴스, 캠페인 영상 등 참신한 콘텐츠 제작,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을 팀 활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우수활동자에 대한 혜택도 주어진다. 매월 6만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공단 사무업무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홍보단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과 물품, 장소 등을 무상 제공하며, 최종평가를 통해 활동실적 우수자를 선발하여 소정의 포상과 수료증도 수여한다.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에서 정해진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파일명은 ‘성명 또는 팀명’ 으로 하여 개인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12기 대학생 홍보단 선정자는 6월15일 개별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발대식은 오는 6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한 제11기 대학생홍보단 16명은 4인 4개팀으로 구성하여 공단 사업소 개선과제 발굴 및 홍보 영상제작, 공단 관련 웹툰 제작 등 홍보 활동과 운영참여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