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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등 전국 철도 운영기관, 승강기 안전 위해 뭉쳤다 박홍식 기자 2022-11-25 01:25:15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도시철도 승강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및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승강기 안전협의회’를 개최, 전국 철도 운영기관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시철도 노인 도우미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등 기관별 승강기 안전분야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그중 단연 이목을 끈 것은 ‘엘리베이터 도어(door) 이탈 방지장치’였다. 부산교통공사의 제안으로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이 장치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도시철도는 금년 6월부터 1호선 부산역 등 4개역에 시범 적용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전 역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들이 함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활발히 나누며 절대안전 도시철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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