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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키즈캐슬, '부기와 '주니토니'로 부산 홍보 최상기 기자 2022-11-25 01:42:0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세계적 인기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이하 키즈캐슬)와 어린이 대상 ‘부산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키즈캐슬 에듀테인먼트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상상거리를 제공한다’는 구호(캐치프레이즈) 아래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를 운영하는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다. 

 

2012년에 개설돼 6개 언어로 운영되고 있는 ‘주니토니’ 채널은 현재 약 500만 명의 구독자와 45억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니토니’ 채널에는 동화·동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음원 콘텐츠가 제공되며, 콘텐츠에는 쌍둥이 꼬마마법사 ‘주니’와 ‘토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번 협업은 키즈캐슬이 부산시에 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와 유튜브 주니토니 채널 출연 주인공 주니와 토니를 활용한 부산 홍보 콘텐츠 제작을 먼저 제안했고, 시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성사됐다. 

 

이는 최근 부기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파리바게뜨 케이크 출시, 각종 부산 홍보 캠페인 등이 대중과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두 기관의 협업이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분석했기 때문이다.

 

 부산시와 키즈캐슬이 제작한 부산 홍보 콘텐츠는 총 3편으로 오는 25일 오후 6시 애니메이션 ‘부산에 가면’을 시작으로 ‘부산 사투리송’, ‘사투리 퀴즈쇼’가 차례로 공개된다.  


  ‘부산에 가면’은 부기와 주니, 토니가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신나는 노래와 함께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 야경, 송도 해상 케이블카 등 다양한 관광지를 설명하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낸다. 

 

  ‘부산 사투리 송’은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블루베리 스무디’나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와 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부산 사투리 억양으로 입소문 탔던 부산 사투리의 특색을 설명한다.

 

  ‘사투리 퀴즈쇼’는 서울 어린이와 부산 어린이가 만나 부기와 함께 사투리 퀴즈를 풀어본다. 생소한 사투리를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사투리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키즈캐슬은 이번 협업 이외에도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부산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부기와 주니, 토니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후보 도시인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홍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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