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열린 '2017 INAK 사회공헌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N한국방송)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보편적 가치와 사회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숨은 노력을 기울여온 14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17 INAK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은 ▲경제부문 ▲국회의정부문 ▲법률부문 ▲보건부문 ▲프레스클럽부문 ▲문화예술체육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모두 14명이다. 경제발전공로대상은 문주현 MDM그룹 회장 겸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정대상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장)과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이 수상했다.

법률공로대상은 김형태 법무법인 덕수 대표번호사, 보건의료공헌대상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최기영 전남도약사회 회장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프레스클럽부문에서는 여성인권신장대상에 문희 전(前) 국회의원, 사회봉사대상은 장준표 포장일일구 대표, 사회봉사대상은 변내정 PNJ그룹 회장, 체육발전공로대상은 윤덕영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또 교육공헌대상은 김인철 지케이티엠 컨설팅 대표, 농어촌발전공로대상은 김장순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예술체육부문의 체율박전공로대상은 오현득 국기원 원장이 수상했다.

변내정 PNJ그룹 회장(왼쪽)이 프레스클럽부문의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IBN한국방송)

변내정 PNJ그룹 회장은 “사회봉사대상이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힘이 닿는데까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사)다문화지구촌센터와 부산광역시 재난통신지원단 등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5년 첫 걸음을 시작한 ‘INAK 사회공헌대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사회 각 분야의 귀감이 되는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 각계 각층의 모든 구성원들로 범위를 확장해 모범이 되는 인사를 폭넓게 발굴하는 범국민적인 상으로 발돋움했다.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보석같은 훌륭한 분들이 ‘2017 INAK 사회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이 자리가 진정한 교훈과 가치를 알리는 발판이자 추락한 우리 사회를 바로 세우는, 정의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치환과 소생의 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