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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영해상과학기지와 업무협약 - 해조분야 연구협력 강화로 상호발전 도모
  • 기사등록 2017-07-20 1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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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지난 19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영해상과학기지와 ‘연구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수산 관련 연구과제의 공동 수행 및 참여, 관련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해조류를 이용한 연안 생태계 복원 연구, 해조류 유전자원 보존 및 관리를 통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통영해상과학기지는 통영시 산양읍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생물자원 확보사업 및 해양생물자원의 분류·보존기술 등의 주요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본원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10월 KIST부설 해양개발연구소로 창립해 2012년 7월에 지금의 기관명으로 변경했다. 출범한 해양수산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경기도 안산 본원 외에 국내에 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해양과학기술 및 해양산업발전에 필요한 원천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통영 청정해역에서 서식하는 우량 해조류 종자배양, 교잡육종을 통한 신품종 연구개발 등 향후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의 연구개발 업무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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