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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총 2억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여성가족국장 집무실에서 재단법인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하 시민기금’), 부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통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중교통 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시, 시민기금,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총 지원 금액은 2억원이다.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구군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 1000명을 추천받아1인당 10만원권 교통카드 2매를 각각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기금,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의 학업증진, 문화향유 기회 제공확대와 나아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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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0 10: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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