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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원규)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병원, PC방, 실내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 점검 및 오염도검사를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환기설비 적정 가동 및,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점검과 함께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측정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실내공기 질 검사 결과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실내공기 질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마산합포구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해 총부유세균을 초과한 시설 1개소에 대해 시설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춘수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 제공을 위해 친환경 내장제 사용, 환기횟수 강화 안내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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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0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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