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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김해시가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과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7억62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0%다. 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다.

융자금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는 오는 8월 4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 중으로 융자를 실행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만큼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금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김해시 농축산과(055-330-4304)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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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1 0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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