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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 - 저소득 취약계층 5만3000여세대 성금품 지원
  • 기사등록 2017-09-19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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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이달 2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2017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 시작 2주 전인 이 기간을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산하 공공기관, 관련기관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 쪽방 거주자,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거주자에 대한 격려와 위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간부 공무원 및 시 본청·사업소 전부서가 12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3개 노숙인 쉼터에는 고향에 못가는 사람들을 위해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차례를 지내도록 돕는다. 홀로 사는 노인 3만세대에게 1인당 5만원의 명절위로금도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상담소 거주자 1만1427세대에게 5만원씩의 명절지원금과 무료급식단체 8개소에 무료급식 5040명의 식사지원금 등 총 6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층 8000세대에게 4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는 1억원의 성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4000세대에 백미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사회취약계층이 관심과 보살핌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과 행복감도 느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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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9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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