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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제8회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어울마당’ 개최 - 23~24일 삼락생태공원 일원, 모자이크 스티커 퍼포먼스 진행
  • 기사등록 2017-09-21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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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제8회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 어울마당’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삼락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2017년 사상 강변축제’ 행사장 내에서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상구와 사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기관‧단체가 함께 다문화적 색채를 흠뻑 가미한 부스운영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또한 ⌜가치 있는 ‘같이’, 사상 함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가치있는 ‘같이’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상구의 마음을 담아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자이크 스티커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번 퍼포먼스는 축제기간 동안 행사부스 이용 구민들이 하나둘씩 작은 스티커를 붙이면서 점진적으로 우리 마음의 문구를 드러내듯이 다양한 문화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없이 지낼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의 기원을 담아낸다. 

미리 즐겨보는 할로윈, 걱정탈출! 걱정인형 만들기, 해외 점성카드 운세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부산에서 거주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은 사상구는 외국인 밀집지역 환경개선, 다문화 음식업소 후견인제, 다문화 인포(Info) 데스크인 다문화 나눔터 운영 등 다문화인의 안정된 정착 및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부산시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다문화인과 지역주민간의 차별이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아름답게 동행하는 사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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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1 14: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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