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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 전후 사흘간 부산시 모든 유료도로를 무료로 전면 개방한다.

이번 통행료 면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명절 전후 사흘 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명절을 맞아 유료도로 이용 시민과 귀성객 등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된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부산지역의 유료도로는 광안대로,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거가대로 6개 도로다. 도로이용자는 하이패스 유무와 관계없이 도로별 개방된 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민족 대명절을 맞아 실시하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부산시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로,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귀성객 차량 모두가 부담없이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소비 진작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행료 면제로 부산시가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에게 보전해야할 금액은 사흘간 약 12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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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1 1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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