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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봇&소프트웨어 페스티벌 개최 - 28~29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 전국로봇경연도 열려
  • 기사등록 2017-10-25 16: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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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봇&소프트웨어 페스티벌 포스터.(제공=부산시)

로봇·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로봇&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이 28~29일 양일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부산SW인재사관학교가 주관한다. 행사기간 동안 제8회 부산로봇경진대회와 제2회 소프트웨어 코딩·리더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된다.  

28일 오전 10시 개막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교육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로봇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로봇댄스 공연과 로봇&소프트웨어관련 기업 전시가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의 6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SW창작 작품 전시·발표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제8회 부산로봇경진대회의 경연·체험·시범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부산로봇경진대회는 로봇창작 중심의 경연종목으로 통합하고 단순조작 종목은 체험으로 통합하는 등 체험 및 로봇전시 확대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목은 경연, 체험, 시범, 체험 3개 분야로 실시되며 430개팀 830명이 최종 참가한다.

대회종목은 ▲사전 공지된 주제에 로봇 제작 시연·발표하는 로봇창작과 당일 공지된 미션에 대한 프로그래밍/비프로그램 분야의 미션창작의 ‘경연’분야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한 미래로봇 3D프린팅 제작하는 ‘시범’분야 ▲가족단위로 참가해 직접 로봇을 조립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 분야로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 중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로봇 및 소프트웨어 기업 제품 전시 및 대학생 동아리 작품 전시, SW리더 60개 초·중·고 학생의 작품 전시·소개, SW중심대학 해커톤 대회 수상작 발표 행사, 유명학자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28일 오후 3시 철학하는 과학자이자 양자역학의 시인으로 알려진 김상욱 부산대학교 교수가 ‘로봇 사이언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29에 오전 11시에는 세계적인 로봇학자 데니스홍 교수의 ‘로봇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벌룬아티스트, 포토존이 준비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와 SW중심대학 운영을 통해 사회적 붐 조성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며 “시민의 편익증진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는 SW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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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5 16: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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