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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A서울아동병원 저소득아동건강검진 지원 - 어린이날 맞아 창원시와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8-05-03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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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CNA서울아동병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76개소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2일 신병권 복지여성국장, CNA서울아동병원 박양동 병원장 및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이영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아동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키, 몸무게, 혈압, 비만여부 등 연령별 발달상태와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창원시 관내 2000여 명의 초중고 아동들에게 보호․교육 및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등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곳에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동들이 많이 있는 실정이다.

박양동 CNA서울아동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아동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단체생활에 필요한 건강체크를 통해 아동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CNA서울아동병원의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저소득아동 건강검진은 지역아동센터와 병원의 일정 협의 등을 통해 여름방학 등을 이용, 학교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1000여 명의 아동들의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며 1인 7만원 상당의 건강 검진비는 전액 CNA서울아동병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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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1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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