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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삼육병원과 손잡고 해외의사 연수 - 방글라데시 의사연수 및 합지증환자 초청 나눔의료
  • 기사등록 2018-06-08 1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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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의사연수단 2명과 나눔의료단 3명(환자, 보호자, 취재기자)을 초청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삼육부산병원이 선정되었다.

의사연수는 해외의사 1명당 최대 12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의사 연수프로그램은 연수기관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되는 의사연수 주요일정은 △6월 10일 입국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삼육부산병원 의사연수(가정의학과, 소화기 내과) △6월 22일 부산시-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6월 24일 출국한다.

나눔의료는 환자의 입원비는 삼육부산병원에서 부담하고, 나눔의료단(3명)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나눔의료 대상은 소아환자(합지증, 여 11세)로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선천적인 질병을 갖고 태어났으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아드라방글라데시 추천을 통해 삼육부산병원에서 나눔의료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주요일정으로는 △6월 10일 입국 및 입원 △6월 11일 ~ 6월 13일 정밀검사 및 수술결정 △6월 14일 합지증 수술(예정) △6월 15일 ~ 6월 20일 회복 및 일반치료 △6월 21일 ~ 7월 7일 재활치료 △7월 8일 출국하게 된다.

이번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한 방글라데시 취재기자는 환자의 입국에서부터 나눔의료 전 치료과정을 취재하여 방글라데시 현지매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의사연수 및 나눔의료로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산의료 브랜드 글로벌 위상제고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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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8 11: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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