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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여름철 물놀이시설 본격 운영 - 공원, 해변, 운동장 물놀이장 다음달까지 운영
  • 기사등록 2018-07-03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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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본격 여름철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지역 물놀이시설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는 올해 공원과 해변, 운동장 등지에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명촌근린공원과 신천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이들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9일까지 주말만 운영하며, 초등학생 방학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전일 운영하게 된다. 이후 8월 18일부터 26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에만 문을 연다.

2곳의 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감성놀이벽 놀이대, 나뭇잎샤워, 주사위놀이대 등이 설치됐다. 공원별로 인명구조 관련 교육을 수료한 4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주 1회 저류조 청소 및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검사도 실시해 깨끗한 수질도 유지하게 된다.

강동 산하해변 물놀이장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여름 성수기 동안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 이용객이 많았던 어린이용 풀과 에어 슬라이드를 각각 1개 추가해 어린이용 풀 2개, 유아용 풀 1개, 에어 슬라이드 2개를 설치한다. 이 밖에 야외 샤워실과 탈의실, 그늘막 등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안전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북구는 강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바다행정봉사실을 운영하고, 민간인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해상안전구조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달천운동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도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 이틀간 운영 후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문을 연다.

달천운동장에는 어린이용 및 유아용 풀 각 1개, 양정생활체육공원에는 어린이용 풀 2개, 유아용 풀 1개를 각각 설치한다.

이들 운동장 물놀이장에도 안전요원 각 10명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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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3 12: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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