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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그림을 노래하다’ 공연 개최 - 7월 10일 오후 6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
  • 기사등록 2018-07-04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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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10일 동래문화회관에서 ‘악기, 그림을 노래하다’ 공연을 선보인다.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해외에 소장된 문화재 미술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이를 모티브로 작곡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영상으로 만나는 문화재 미술작품과 우리음악과의 조우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연 단체는 1990년 국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해온 여성연주자 8명이 창단해 전통음악의 이상적인 계승과 현대화를 추구하며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국악 창작곡 발표회를 병행하며 지금까지 700여 회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園圖) △낙산성굴(洛山聖窟)의 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작자미상의 묵포도도 △조선말기 문신 이유원의 묵매화도(墨梅花圖) △김홍도의 소림모정도((疏林茅亭圖) 등의 작품이 영상과 음악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 예매는 동래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당일 현장에서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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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4 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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