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 연제구 미시간치과(원장 이향련)는 연제구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황○○(61세) 씨에게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틀니 및 크라운치료 등을 지원했다.

홀로 여관을 전전하던 황 씨는 어금니 8개가 모두 소실되고 심한 부정교합 등으로 음식을 섭취할 수 없어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

이에 구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진료를 지원해 오던 미시간치과에 사연을 전달했고 미시간치과는 황 씨에게 약 350만 원 상당의 무료 치과치료를 제공했다.

황씨는 “이가 없어 제대로 음식을 먹지 못할 때는 몸이 너무 아파 살고 싶은 마음도 없었는데 이번에 도움을 받아 이를 싹 치료받고 나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7-09 10:18:1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