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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 1차 평가 14곳 선정 - 2차 중앙 현장실사 대비 민․관 합동지원단 선제적 대응
  • 기사등록 2018-07-19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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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1차 서면평가에서 중앙 선정분 4곳, 도 선정분 10곳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첫 번째 공모를 통해 전국 68곳을 선정했고, 올해는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제기반형이나 중심시가지형 등 규모가 큰 사업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하여 30곳을 선정하고,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정부로부터 평가권한을 위임받아 70곳을 선정한다.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던 중앙 선정분에는 전국 80곳이 접수돼 1차 서면평가에서 40여 곳이 선정됐다. 이 중 경남은 창원, 진주, 김해, 남해 등 4곳이 1차 선정되어 7월 23일부터 7월 27일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8월말 최종 3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선정분은 7월 초 도내 17곳을 접수해 7월 18일 서면평가를 마쳤다. 창원과 사천은 각 2곳, 통영, 김해, 양산, 하동, 함양, 산청은 각각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8월 8일에는 발표평가, 8월 말에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5곳을 확정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중앙 선정분 현장실사에 대비해 경남 사업이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방에서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최종 선정 시까지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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