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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 교원 대상 직무연수 -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개입 위한 게이트키퍼 교사 양성
  • 기사등록 2018-08-06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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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센터장 최이순)는 부산지역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사행성게임 및 도박문제 개입의 실제’를 주제로 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청소년의 사행성 게임 및 도박문제가 날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일선학교 교사의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와 조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 A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생각했던 것 보다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학교로 돌아가면 학생들의 도박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센터 최이순 센터장은 “학교 내에서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늘어나고, 교사들의 인식도 변화함에 따라 직무연수에 관심을 갖는 교원이 증가하는 추세”라며“지속적인 직무연수를 통해 보다 많은 교원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센터는 고신대학교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정을 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치유재활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나 가족에게 무료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없이 1336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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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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