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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맛있는 부산의 물, ‘순수365’부산상수도공사, 첨단기술로 상수도 미래성장 동력 마련

지구의 70%, 신체의 70%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을 정도로 인간에게 물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일찍이 노자(老子)는 상선약수(上善若水)를 두고 “물은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렇듯 소중한 물을 350만 부산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송양호)가 더욱 깨끗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체감하는 수돗물 직접 음용 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원수 90%이상을 낙동강 표류수에 의존하고 있는 부산시는 청정 원수 확보를 위하여 취수원 다변화(광역상수도, 강변여과수, 제2해수‧기수담수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고 있어 중‧상류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 산업단지의 수질오염 및 사고 노출빈도 증가와 신종유해물질 유입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하여 보다 엄격하고 과학적인 수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취수원수에 대하여 261종의 수질검사(법정항목 32종)를 하는 동시에 국가수질자동측정망‧생물경보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강화한 오염물질을 상시 감시태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은 수도꼭지까지 수질유지를 위하여 279종의 수질검사(법정항목 60종 포함)도 시행하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수돗물 평가위원회 운영 및 정기적인 검사 실시‧결과공표(매월),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매월), 우리동네 수질정보(실시간)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순수365 행복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17년부터 매년 약 100억원을 투입하여 가정용 물탱크의 2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물탱크 철거(직결급수)사업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접 옥내급수관 노후도를 확인하는 옥내 노후수도관 내시경 진단사업, 옥내노후관 개량 지원사업, 음수대 설치(학교, 공공시설)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 중단 최소화와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을 위하여 배수지확충, 급수시설 개선 등을 통한 단수․누수사고 예방과 공급관로 이중화사업, 누수감시시스템 도입으로 긴급 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3단계('11~'20년)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연장 1,087㎞, 2,850억원)을 통해 깨끗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수도 시설물 지진 등에 대비하여 시설물 내진 보수‧보강을 '14~'18년 14개소를 완료 하였고, 향후 2년간 7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며, 상수도관 부설시 사전 지반조사 후 관매설, 관연결부 신축성 있는 내진 조인트 자재 사용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것이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위한 소통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운영하여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기관 주도의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참여하고 평가하는 시민 친화 행정 추진으로 시민소통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공감․소통형 홍보를 통해 수돗물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언론매체 활용과 순수365와 함께하는 문화이벤트를 개최하여 문화공연(연주회, 국악, 마술쇼 등)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천여명이 참여한 시음회를 개최하여 안전한 부산의 수돗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그리고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 인터넷지로, 위택스, 편의점납부, ARS납부, 신용카드 자동납부, 가상계좌 확대 및 모바일(카카오 페이‧머니)을 이용한 간편 납부서비스로 수도요금 납부방법을 다양화하여 시민에게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경영합리화를 통한 공기업 위상 정립을 위하여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누수 손실량을 최소화하여 현재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과 수도요금을 받는 수돗물의 비율)을 92.5%까지 높여왔으며, 2035년까지 94.2%를 목표로 유수율 최적관리로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유수율 1% 상승시 총괄 생산원가 연간 36억원('17년 기준) 절감 효과로 이어져 생산량 감축에 따른 원수구입비, 약품비, 동력비 등의 예산절감과 정수장의 적정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경영개선을 찾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경영개선 아이디어 공모와 현장접목을 통해 예산절감, 세입증대, 시민편익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다. 그 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대통령 기관표창('17년)과 국무총리 기관표창('18년) 수상 및 2016~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가 등급)에도 선정되었다.

부산상수도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하여 IT,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상수도 스마트 검침(시범사업)과 최첨단 기술을 정수장 시설 및 운영에 접목하여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정수생산 및 스마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회동수원지 최적의 정수공정을 찾기 위한 실증 시험과 정수장 효율 적합성 검증을 위하여 파일럿플랜트 연구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다.

송양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도약코자 민관학 공동 혹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세미나 및 국내(외) 협력․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역량 강화 및 미래도약을 위하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news@bs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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