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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창원단풍거리 축전 개최 - 11월 9일~11일, 성산아트홀 주변 등에서
  • 기사등록 2018-11-07 1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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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노래하다’란 주제로 ‘LG SIGNATURE와 함께 하는 제14회 창원단풍거리축전‘이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성산아트홀 주변과 창원 용호동 일대에서 열린다.

창원단풍거리축전은 경남도청 정문에서 경남교육청을 지나 창원시청까지 이어지는 넓고 긴 대로변에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색 단풍과 눈부시게 빛나는 용호동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단풍을 배경으로 펼치는 도심 속 단풍축전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공연과 체험행사 등 주요 행사는 성산아트홀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용호동 가로수 길에는 갤러리와 까페에서 전시회가 열린다.

11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김종영 선생 탄생 103주년 기념 ‘어린이 사생실기대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 동아리 합창단의 축제인 ‘2018 창원단풍합창제’가 열려 가을의 서정을 노래하고, 4시부터 B-boy댄스와 풍물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베꾸마당 길놀이를 벌인다.

이어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듬북 공연, 시낭송, 경기민요, 색소폰합주, 성악, 쟁강춤, 청춘들의 파워플 댄스, 꿈나무들의 재롱공연, 초대가수 등 개막기념 공연이 성대하게 열려 만추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LG전자의 최고경영자인 조성진 부회장이 특별 출연해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매직쑈’가 열리고, 3시부터 인디 뮤지션들과의 가을여행 ‘겸사겸사 樂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낙엽거리에는 시화와 사진, 그리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 국화꽃이 전시되어 망중한을 보내고픈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용호동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길에는 ‘메타세쿼이어 Happy-Walk전’이 열린다.

황금색으로 물던 가로수를 따라 걷다가 김태홍갤러리 ‘소품전’, 이강갤러리 ‘소장전’ Art cafe Amber Brown ‘노충현 네 번째 기획전-지난 날의 일기’, 까페그리다 ‘최동하 개인전’, MK갤러리 ‘정혜련 기획 초대전-기억과 흔적 2017’ 등 갤러리와 까페에 전시된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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