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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자리창출 7대 부문 공개 - 19개 중점과제에 행정력 집중키로
  • 기사등록 2018-11-19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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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일자리 프로젝트 전략계획이 공개됐다.

울산시는 11월 19일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갖고, 용역내용 및 민선7기 일자리관련 공약사업과 지난 8월 청와대에서 발표한 일자리 구상을 보다 구체화하여 ‘민선 7기, 일자리창출 7대 핵심부문’을 정했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참석한 관련 실·국장과 산하기관장에게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일을 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 7대 부문은 다음과 같다.

1. 성장 주도형 일자리-조선업 등 주력산업의 장기적 침체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전략적 일자리 부문으로 제조업의 혁신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사업과 서비스산업 발굴·육성 과정과 미래에 더 대규모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2. 일자리인프라 구축-지역의 노동·일자리와 관련한 시민의 공감을 이끌어 낼 제도적 협의체 운영, 일자리사업을 기획·추진할 허브조직을 설립하고, 취·창업을 지원할 물리적 공간도 확대할 것이다.

3. 일자리취약계층 취업지원-일자리 미스매치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사업과 함께 상대적으로 일자리 갖기가 쉽지 않는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및 노인·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매년 개발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4. 산업변화에 따른 실·퇴직자 맞춤형 일자리-진행중인 조선업종퇴직자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물론 향후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5. 소상공인 지원으로 일자리 유지-경기불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하여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유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6. 관광활성화-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주력산업 대체 관광 서비스산업 육성·개발에 따른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부문이다.

7. 따뜻한 일자리-안정된 일자리는 아니지만 공공근로형 단기 일자리 사업으로 경기회복을 염원하며 재취업에 대비하는 시민들에게 징검다리 일자리와 함께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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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19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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