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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교육부-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업무협약 - 도시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 이해 도움
  • 기사등록 2018-11-23 09: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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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22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과 함께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교육부, 창의재단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운영 범위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각 기관에서 실시되는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학교 현장과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협약에 포함해 교육기부의 의의를 한층 높였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적·인적자원 네트워크를 상시 개방하는 동시에, 자유학기(년)제와 연계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공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의 연령 및 특성에 따라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와의 업무협약으로 공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등 공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시작된 이래 4년간 1,733회에 걸쳐 167,480명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운행하며 ‘찾아가는 교육기부 서비스’를 더욱 확대했다. 또한 경전철운영사업소와 종합관제소가 진로체험 인증을 받아, 공사 내 인증기관이 총 6곳(공사, 노포·호포·대저승무사업소 등)으로 늘어났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공사의 교육기부 시스템이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사례”라며 “교육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도 연계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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