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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소장 성맹환)는 11월 23일(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을 초청해 소 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빛예술단은 음악적 재능을 갖춘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되어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교정시설 공연에서는 ‘챔버 오케스트라’, ‘팝밴드 블루오션’, ‘브라스앙상블’등 수준 높고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부산교도소 성맹환 소장은“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공연이 수용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었다”며 예술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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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6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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