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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아제강과 함께 ‘WIN-WIN’ 봉사 -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텐트 전달
  • 기사등록 2018-12-10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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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겨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창원시와 WIN-WIN 자원봉사 협약기업인 ㈜세아제공(대표 이휘령) 임직원들이 창원시 의창·성산구 관내 에너지빈곤층 22세대에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이날 참석한 세아제강 직원 30명은 난방텐트와 함께 극세사패드, 베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겨울이면 난방비로 더욱 힘들어지는 소외 계층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세아제강 김태현 본부장은 “한파에도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도 틀지 않아 냉기가 가득한 방에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연신 따듯해서 좋다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을 대하니 코끝이 시큰하였다. 큰 도움이 되어 드리지는 못하지만 나눔으로 오는 뿌듯함에 직원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는 것 같다”로 말했다.

구무영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경기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한 세아제강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WIN-WIN협약기업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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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0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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