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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부산교통공사 입증 -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청렴도 평가도 1위
  • 기사등록 2019-02-08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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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가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15.5%인 42개 기관에 1등급이 부여된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부패방지 정책 추진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까지 총 6개 영역의 39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로 이뤄진다.

공사는 공직유관단체 Ⅰ그룹(19기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부산시를 제외하고 시 산하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거머쥔 1등급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동종기관 중에서도 최고점(95.15점)을 기록하며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부패방지 제도 개선 △청렴 거버넌스 운영 △부패행위 처벌·관리 강화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서 공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시 산하 공기업은 물론 동종기관 중 최고점(8.88)을 받은 데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하며 청렴경영 구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공사는 청렴 카드뉴스와 BTC 청렴캠프 등을 통해 직원 청렴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부패개연성이 높은 1억 이상 공사 계약 건을 대상으로 청렴감찰제를 시행하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콜 제도를 통해 부패경험 여부를 직접 청취하는 등 부패 통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더불어 지난 29일에는 노사 대표가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청렴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약속했다. 이 협약에서 특히 노사는 청렴 실무협의 기구인 ‘청렴정책 협의회’를 설치해 청렴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2019년에도 청렴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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