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산업·과학사 심포지엄 -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산의 발전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9-02-12 01:36:42
기사수정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김병진)은 부산의 산업 및 과학 발전사를 재조명하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산업·과학사 심포지엄’을 2월 13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조산업과 물류의 중심지였던 부산의 산업사를 정리하고,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혁신성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산업 성장을 주도했던 지역과학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분야의 지역 내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부산 산업·기술사의 이모저모(부산대학교 송성수 교수) ▲ 부산항의 역사로 살펴보는 해양물류도시 부산의 미래(경성대학교 김해창 교수) ▲ 부산의 민간주도 과학발전사와 주요 이슈(국립부산과학관 손동운 본부장)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한 지역전문가 및 일반시민들의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병진 원장은 “부산은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강점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해왔다.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한 항만이 발달해 있으며, 철도를 통한 남북경제협력과 유라시아 경제협력 벨트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특성을 이해하고, 동북아 해양수도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관문공항의 지역 내 신설 방안도 자연스레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2-12 01:36:4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