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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트램길 먼저 걷기축제 -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선정 기념
  • 기사등록 2019-02-18 1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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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 대상지로 부산 남구의 ‘오륙도선’이 선정됨에 따라 트램 유치를 결의한 28만 구민의 염원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1호 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오는 2월 23일(토) 14시에 『대한민국 1호 트램도시 선정 기념, 트램길 먼저 걷기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걷기 참가자와 함께 트램을 모형화한 행렬을 만들어 트램 실증노선 구간(경성대~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을 먼저 걸어보는 것이다.

개회식장인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는 트램 모형의 대형빵(19m), 애드벌룬, 디오라마를 설치하고 대형빵 커팅과 함께 출발한다.

거리 퍼레이드는 1개 차로를 통제하여 트램 모형을 행렬 선두와 후미에 두고 군악대와 풍물패 공연, 참가자 전원 비누방울 날리기 등 볼거리와 함께 걷는 것으로 진행되며, 도착지에서는 포토존, 경품추첨(레고트램 등)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한 달여 만에 5만여명이 트램 유치 지지성명을 해주셨을 정도로 많은 주민들께서 열띤 성원을 해 주셔서 이번 기념걷기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구가 추진하는 친환경 청정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교통난 해소 및 지역 관광지와 연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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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8 10: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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