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가 노인일자리 및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추경예산에 자체예산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인일자리를 기존 2,550개에서 2,730개로 180개까지 늘리고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기존 170개에서 240개로 70개 늘여서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전년의 2,287개 대비 443개 증가한 수치이다. 어르신들은 면·동 주민센터, 관내 학교 및 보육시설, 공공시설 환경개선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취약계층 봉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되어 2억 1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고 여기에 시에서 자체예산 4억원을 더 투입하여 임도·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등의 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