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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봄나물장터·섬진강두꺼비야시장 동시 개장 - 하동 봄나물장터 22·23일, 야시장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 기사등록 2019-03-21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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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하동군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가 하동공설시장 일원에서 22일 개장한다. 또한 주말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섬진강두꺼비야시장이 같은 장소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알프스하동 봄나물장터 = 2019 봄나물장터는 하동시장 중심도로인 하동경찰서∼하동읍파출소 차 없는 거리와 부대 행사장에서 22·23일 이틀간 열린다.

봄나물장터에는 생산자단체가 내놓은 56개의 매대에서 향긋한 봄맛의 취나물을 비롯해 쑥, 달래, 냉이, 미나리, 부추, 파프리카, 딸기, 미나리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전시·판매된다.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와 알프스푸드마켓이 참가하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녹차류, 재첩, 매실엑기스, 슬로푸드, 김부각 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이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된다.

먹거리 코너에서는 파전을 비롯한 전통 먹거리와 활어회, 통닭, 녹차참숭어&미나리 회 무침, 참숭어 미역지리, 추억의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살거리·먹거리 외에 지리산 청정 공기캔 체험, 떡메치기,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다 구경거리도 많다.

◇ 섬진강두꺼비야시장 = 섬진강두꺼비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7년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처음 문을 연다.

야시장은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하동시장 어시장 인근 두꺼비광장에 마련된 야시장에는 15개의 매대에 대롱 치즈스틱, 재첩국, 베트남 요리, 타코야끼, 감자튀김, 핫도그, 팥죽, 녹차 통닭, 전, 잡채, 순대, 회, 녹차 아이스크림, 도토리묵, 매실엑기스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제 액세서리, 한지공예품, 전통염색 등의 공예품도 구입할 수 있고, 사주명리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다육이, 리본, 핀, 마스크, 1급 바리스타 카페, 닭강정, 닭꼬지, 과일, 야채, 딸기 같은 전시·판매장도 마련된다.

야시장을 찾은 관광객이 두꺼비조형물 입에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던져 넣은 뒤 로또금두꺼비가 물고 있는 엽전에 손을 얹으면 행운의 로또번호를 점지해 준다.

행운의 로또금두꺼비는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로또대박’이라는 기대감을 부풀게 하는 하동 야시장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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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1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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