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당 오션골든시티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됐다.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어 모델 하우스가 오픈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사진 정석근기자

부동산 경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내집 마련의 적기를 찾는 이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더욱 혼란을 겪고 있다.

투자전문가들은 부산에서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 중, 분양가가 낮은 신규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문 비규제 지역의 경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투자가치도 높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용당 오션골든시티다.

지난 5년 간 용당에서는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상태로, 그 어느 때 보다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분양가도 평당 700만원대로 책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용당 오션골든시티는 10개동 758세대 규모로 최고 높이 29층에 달하는 용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현재 1차 모집분 758세대가 진행중이며 추후에 2차 모집으로 1천세대 이상 추가 모집이 이뤄지면 1,5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형성될 전마이다.

위치 역시 탁월하다. 신선대 부두 인근에 위치해 탁월한 바다조망을 자랑한다. 북항 재개발과 함께 7, 8부두 개발이 예정돼 있고, 뉴스티에 사업과 주변 재개발 소식까지 들려오면서 부산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교통 환경도 우수해서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 등을 통해 서부산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고, 광안대교를 이용하면 동부산까지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학군도 탄탄하며 당곡근린공원,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등 친자연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티니스와 골프연습장, 독서실, 샤워실 등이 들어서며 전 타입에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제공된다.

24평형 262세대는 4Bay 판상형으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작은 방에도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33평형 A타입은 총 268세대이며 워크인 수납장, 거실 및 주방 팬트리, 큰방 대형 드레스 룸 등을 갖췄다.

33평형 B타입은 기본 3Bay 구조에 이면창으로 설계된 복합타워형이다. 큰방은 물론이고 작은방에도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확충했다.

용당 오션골든시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조합이 직접 시공사를 선정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격 거품도 제거했으며 각종 세금도 절약할 수 있다.

조합 가입 자역은 소형주택 1채 소유자나 무주택자 등이며 홍보관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용당 오션골든시키 단지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