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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5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마다 40계단 역사문화투어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40계단문화관에서 『중구의 잊혀진 옛길 영선고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40계단과 옛 영선고갯길 주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역사와 문화이야기가 숨어있는 영선고갯길은 영주동 영주시장에서 대청동으로 연결되는 약 1.14㎞에 이르는 짧은 길이다.

하지만 이 길에는 조선중기에서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가 겹겹이 쌓여 있다.

도보 코스는 초량 상해문에서 출발하여 영선고개 입구, 복병산 기상청, 40계단, 40계단문화관으로 이어진다.

부경근대사료연구소 김한근소장은 “부산 중구의 옛 길을 문화 해설을 함께 걷다 보면 이 길에 담긴 한국전쟁당시의 삶과 애환, 부산항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음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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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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