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을 격려 중

창원시장이 설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의 만남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 4일 창원에 위치한 명서시장을 찾은 박완수 시장은 상인들을 상대로 물가 점검과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 약속과 친절한 고객응대를 당부했다.

또, 재래시장 상품권이용 현황과 상인 및 시민들의 호응도를 직접 확인하며 “상품권이 많이 이용되어야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역설하면서 경제의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창원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서시장에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햇빛비가림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 간판정비, 전기, 통신, 조명, CCTV 설비를 할 예정에 있다.

또한, 가음정시장(340m, 25억원), 반송시장(120m, 11억원)에도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상가형 10개 시장에는 9억8000만원을 들여 화장실 개․보수, 전기시설 정비, 바닥 및 옥상 방수 공사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