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신발산업 인력수급 대책" 추진 업무협약 체결 -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부산시, 한국신발산업협회 등 9개 기관 참여
  • 기사등록 2013-04-30 00:00:00
기사수정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에서는 부산시, 한국 신발산업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본부 등 9개 기관*과 손잡고 부산 신발산업 인력수급 대책 마련ㆍ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4.29(월), 11:00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북부고용센터에서 관계 기관장 및 단체 대표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기관(9곳) :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부산광역시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신발산업협회,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 진흥센터,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경남정보대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부산캠퍼스,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

참석자들은 최첨단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재도약하고 있는 부산 신발산업계의 기능인력 고령화, 청년 기능인력 부족, 지역 양성인력 역외 및 타 산업계 유출 등 고질적 인력수급 문제 해소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과 실무분과 협의회 운영을 기반으로 신발산업의 고용동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장 적합형 인력양성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인력수급 문제 해소와 미래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내용이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의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협력하고 필요시에는 합동 컨설팅에도 참여하고 지역 강소기업 발굴과 홍보를 통해 사양·낙후산업이라는 인식을 적극 개선해 나가며, 근로자 근무여건 및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다 함께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지청장은 “부산은 세계적으로 신발산업을 주도한 도시로 현재에도 관련 사업체와 종사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 이며, 부산광역시 등 관련기관에서는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코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저평가 되고 기피업종으로 인식되어 기업에서는 기능인력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부산신발 산업계의 인력수급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갈것 ”이라고 덧붙였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4-3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