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시장 황철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을 위한 '마산 대동제'를 마산 대우백화점과 오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마산 대동제는 마산의 독창적인 문화행사로 11일 오후 5시 대우백화점 8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한마당 어울림 행사가 열린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합동 세배와 축시 낭송, 합창, 자축연이 펼쳐지며, 같은 장소에서 11일부터 19일까지 시화 미술·사진 등 100여점의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17일 오후 2시부터는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 사물놀이, 국악, 기악연주, 무용을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문신미술관에서 풍물공연, 작고 예술인 추모제 등의 폐막 행사가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