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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에 쏠린 시민들의 눈, 불났다. - 개막작 <파가니니>, 초청작 등 매진
  • 기사등록 201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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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막한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최고 인기 공연인 개막작 <파가니니>를 비롯하여 초청작 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 당일 현장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임시 좌석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관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공식 티켓 판매처인 옥션 티켓에서 제공하는 지난 주말 장르별, 지역별 판매현황을 보면 10위까지의 랭크 부문에 부산국제연극제의 공연들이 절반 이상 랭크되는 등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단위로 집계되는 주간 단위 장르별 순위 중 연극 부문에서는 2위에 부산국제연극제의 개막작인 <파가니니>가 랭크되었으며 뒤를 이어 각각 3위, 5위, 6위, 7위, 9위에 폐막작 <유령>을 비롯하여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운악>, <시네마띠크>, 가 랭크되었다. 10위까지의 순위 중 무려 7개나 랭크가 된 셈이다. 다음으로 경상 및 제주 지역에 한해 집계되는 주간 단위 순위에서는 개막작 <파가니니>가 1위에 랭크되었으며, 뒤를 이어 4위, 6위, 7위, 8위에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 <유령>, <운악>, <시네마띠크>가 랭크되었다.

이처럼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의 관람 열기가 뜨거운 것은 10주년을 맞아 전 공연의 초대권을 폐지하는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티켓 구매율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10주년 기념, 그간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차원으로 전 공연을 균일 1만원에 판매하는 등, 대대적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3일 개막한 제10회 부산국제연극제는 1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폐막작 <유령>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부산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질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10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도우겐의 슬픈 연가>는 일본의 가부키 중 가장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가 강력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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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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