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 김문희)은 2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산은캐피탈 2층 사무실에서 재경부, Invest Korea, 부산시 및 경상남도 서울사무소,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투자유치단(단장 당석원)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서울 투자유치단은 외국 투자기업의 70% 이상이 서울, 경기도와 충청도 등 수도권에 밀집해 있어 소수정예로 제조물류팀은 첨단제조업과 물류기업 유치업무를 담당하고 서비스산업팀은 부동산개발사업 및 학교, 병원유치 등을,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기동성 있는 유치사업을 수행하게 되는데 구체적으로 명지국제신도시의 마스터 디벨로퍼 또는 개별 디벨로퍼 유치, 화전 및 남문의 첨단제조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웅동지역의 관광레저기업 유치, 구역내 외국인학교, R&D 및 외국인병원 유치 등이다.
특히, 투자유치간담회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이미 진출한 조광요턴을 비롯한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로부터 그동안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와 관련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2004년 3월에 개청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항만물류, 첨단산업, 관광레저 등의 분야에서 45억불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본 투자유치단의 활동개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투자 유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