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청장 유원곤)은 13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합동으로 관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을 통한 의료기기 불법판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체험방의 거짓, 과대광고 등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부산식약청은 명예지도원을 활용해 대중 매체별 전담자 지정과 증거물 확보방법, 위반업소 조치방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한 조치와 명예지도원이 적발한 경우 위반내용을 명확하게 적시해 인쇄물, 녹화물 등 증거자료를 반드시 첨부해 보고하면 위반사항별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