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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치료․관리을 위해 해운대백병원과 위탁 협약을 맺어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개소식을 오는 16일 오후2시 수영구 보건소(수영구 수영로 637-5)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정신보건 유관기관장, 실무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경과보고, 사업소개와 시설관람 등을 하게 된다.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는 수영구 보건소 본관 5층(42.7㎡)과 별관 3층(29.91㎡)에 사무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되어 총 면적이 72.61㎡ 규모로 연간 사업비는 1억 8천만원으로 해운대백병원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장은 정신과 전문의 김영훈 교수가 맡게 되며 정신보건간호사 등 총 6명이 운영하게 된다.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에서는 자살, 폭력, 중독, 스트레스, 치매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의 조기개입과 재활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게 되고 아동, 청소년과 노인 등 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예방사업, 학교폭력 예방사업 등을 수행한다. 또 수영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자살예방사업, 치매 조기 검진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도 진행하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도 운영한다.

한편, 지난 4월 3일 수영구 보건소에서 해운대백병원을 위탁기관으로 하는 수영구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설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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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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