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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청결이행 협약 체결 - 자발적인 쓰레기처리 유도로 깨끗한 공원으로 탈바꿈
  • 기사등록 2013-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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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민락수변 공원의 자발적인 쓰레기 처리 유도를 위해 인근 회 센터 등 업소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민락수변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청결이행 협약식을 가진다.

청결이행 협약은 수영구, 7곳 회 센터에서 소속된 민락횟촌번영회(회장 이철욱)와 민락어민활어직판장번영회(회장 김영대)가 참여한다. 수변공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대부분은 회 초장이 묻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일반쓰레기로 이번 협약의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근 업소에서는 음식이나 제품을 판매할 때 재활용쓰레기 외 일반쓰레기는 업소로 다시 가져오도록 안내하여 회수한 쓰레기를 업소에서 처리하고, 구에서는 재활용쓰레기 분리함을 설치하여 일반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계도한다는 내용이다.

수영구에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민락수변공원을 깨끗한 공원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8월 9일 쓰레기 없는 민락수변공원 원년 선포식을 가진 이래 야간 무단투기 단속반을 투입하고 지난 4월에는 말하는 재활용 분리수거 스마트 쓰레기통(분리수거 안내 멘트와 일정부분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영상녹화기능을 구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공원 출입구 3개소에 설치하는 등 쓰레기 근절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담당자는 이날 청결이행 협약식과 함께 수영구 명예 쓰파라치(쓰레기무단투기 시민 감시원)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인근 업소와 행락객을 대상으로 청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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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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