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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에 재첩 잡으러 오세요 - 사하구, 재첩 1.5톤 이식 생태체험학습장 개장
  • 기사등록 2013-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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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생태체험학습장이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 앞 바닷가 일원에 올해도 문을 연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5월11일 노을정 앞 갯벌체험장 2만5천㎡에 재첩 1.5t을 이식하고 식물관찰용 해당화 2천여 본을 심어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체험학습장으로 개방했다.

생태체험학습장은 6월부터 11월말까지 6개월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구청 환경위생과나 다대포해수욕장 노을정 옆에 위치한 생태체험학습장 안내소에서 생태체험을 신청하면 갯벌체험 도구인 장화와 물통, 학습용 책자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15인 이상 단체가 요청할 경우에는 생태해설사로부터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재첩, 엽낭게, 달랑게를 채취하는 것은 물론 해당화,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겟매꽃, 갯잔디 등 다양한 식물들의 관찰도 가능하다. 단, 채취하는 재첩이나 게는 학습용으로 관찰만 가능하며 식용이 아니라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생태체험학습장은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리적 특성상 재첩이나 게가 잘 잡히던 다대포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구청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영기간인 6개월 동안 총 8천8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하루에 300명 이상이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 : 환경위생과 220-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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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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