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형)가 지난 24일,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황전요양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들의 식사 보조, 어른신 말벗과 요양원 주변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황전요양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 또는 생계를 같이 하는 부양의무자로부터 적절한 부양을 받지 못하는 70~80대 어르신 약 70명이 계신 곳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식사를 하지 못하시거나 산책 등 바깥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시는 분들의 공동체 시설이다.
부산본부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조합의 사회적책임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김해공항 내 세관, 문화재감정원 등 상주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김해공항 연합봉사단을 주축으로 한 다문화가정 멘토링 지원, 소음피해지역 주민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책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 김종형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노사공동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적 추진은 물론 김해공항 연합봉사단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김해공항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