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쿠아리움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하 3층 해저터널에서 수중 영화관을 운영한다. 다이버가 영화 속 영웅인 해적 또는 스파이더맨으로 분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실시한다. 이는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영화를 주제로 한 모래축제에 맞춰 기획되었다.

또한,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4인 이상 가족 입장시 아빠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며,연간회원 가입시에는 아빠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의료보험증 등 가족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6일부터 30일까지 지하 2층 펭귄 수조 앞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이벤트를 응모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항공권, 부산아쿠아리움 연간 회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 아빠가 가족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남길 경우 외부 현수막을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좋은 아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www.busanaquari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곽현일 팀장은 “다가오는 모래축제를 기념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중 영화관은 장비 체크 등의 이유로 20분간 운영이 잠정 중단될 수 있다.
문의) 051-74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