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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 1천만명 돌파 - 전 국민 5명 중 1명꼴 가입 -
  • 기사등록 2007-04-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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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전군표)이 2005.1.1일부터 운영 중인 현금영수증홈페이지(http://www.nts.go.kr)의 회원 수가 지난 3월말 기준 1천만명을 돌파해 전 국민 5명 중 1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소비자 919만명, 사업자 81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소비자 중 남성이 56.4%, 여성이 43.6%를 차지한다.
이 중에는 20세 미만의 청소년 회원도 60만 명이 포함되어 있어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들에게 세금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투명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제도시행 이후 홈페이지 회원의 현금영수증 이용 현황을 보면 1인당 평균 이용건수가 104건, 이용 금액이 416만원이며 연령대별로는 19세이하가 104건 85만원, 20대가 103건 380만원, 30대가 120건 464만원, 40대가 118건 495만원,50대이상은 78건 381만원으로 3~40대가 다른 연령대의 회원들보다 많이 이용하고 있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홈페이지 회원가입자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천만 번째 회원 가입자 등 5명의 회원들을 10일 초청해 소정의 감사선물을 전달하였다.
전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금영수증제도는 납세자와 마찰 없이 자영업자의 소득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으로 조세의 공평성 제고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투명성 향상에도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금영수증 활성화에 적극 성원해 준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4.10~5.10일 한 달간 현금영수증홈페이지를 통하여 현금영수증카드를 신청한 회원들 중 111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전국 107개 세무서는 아침 출근시간대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현금영수증 주고 받기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병대)도 직원 총 611명이 참여하여 지하철역, 시외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등 관내 이동인구가 많은 총 105개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아침출근길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한다.

현금영수증홈페이지는 현금영수증 제도에 관한 정보 제공은 물론 현금영수증카드 신청, 소비자의 사용내역 확인,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업자가 자진 발급한 현금영수증을 소비자가 본인 사용분으로 등록 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하여 현금영수증 사용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민간유명포털사이트에 필적할 만한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어 모범적인 홈페이지 운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현금영수증제도가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벤치마킹의사를 표명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확고히 정착시켜 현금영수증제도를 명품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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