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의료원장에 부산대학교병원‘정문기 교수’임명 - 풍부한 경험 통한 공익진료 기능 및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기대
  • 기사등록 2013-06-26 00:00:00
기사수정
 
부산시는 부산대학교병원 정문기(鄭文琪) 비뇨기과 교수를 6월 26일자로 부산광역시 의료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6월 25일자로 퇴임하는 김동헌 원장에 이어 제15대 부산광역시의료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정문기 원장은 1978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석사, 박사과정을 거쳐 1986년부터 본 대학 비뇨기과 교수로 재직하며 비뇨기과전문의로서 많은 임상경험을 거쳐 왔다. 또한, 2007년부터 2009년 2년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친화력과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동료 교수들로부터 많은 명성을 얻었다. 특히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한비뇨기과학회장에 선출되기도 하였다.

이번 부산의료원장 임명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시의회, 부산의료원 이사회, 부산시 등에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진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에서 후보자로 통보한 자를 심의 의결하여 임명하였다.

부산시는 정문기 원장 임명과 관련하여 부산광역시 의료원이 보다 나은 병원경영을 통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의료사각 지대의 취약 계층에게 양․한방의 협력진료를 통한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해 의료 안전망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5대 부산광역시 의료원장으로 취임하는 정문기 원장은 “부산의료원이 의료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우수한 공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경영쇄신을 도모하여 의료원이 새롭게 변화되었다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6-26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