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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광안리해수욕장에 무인 U-관광안내소 개소 - 최신 IT기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객 체험의 색다른 여행코스
  • 기사등록 201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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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광안리해수욕장(2012년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3대 해수욕장 선정)에 ‘무인 U-관광안내소(이하 관광안내소)’ 구축을 완료하고 6월 2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은 U-city사업의 선도 도시로서 2006년부터 꾸준하게 U-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관광안내소도 부산 지역 업체의 순수 기술과 현재 6,000여 개의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관리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 솔루션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하였다.

관광안내소의 명칭은 시설이 위치한 수영구에서 부산의 상징성과 IT 기술을 반영하여 공모한 ‘끼륵끼륵 광안리 U-관광안내소’로 정했으며 장소는 기존의 노후화된 수영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여 사용한다.

관광객이 직접 손끝으로 터치하여 즐기는 관광안내소에는 △부산의 주요 관광지, 축제, 영화, 숙박, 맛집, 전자방명록 등 정보 제공 및 관광안내원과 전화 연결을 할 수 있는 ‘U-관광안내도’ △관광지를 배경으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하는 ‘U-포토존’ △부산 주요 관광지 항공사진과 별자리 체험 정보를 할 수 있는 ‘U-전망대’ △사진 촬영과 사진 효과를 통해 부산 여행 추억 만들기를 하는 ‘U-모자이크’ △대형 홍보영상을 보는 ‘U-멀티비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축제 등 사진을 감상하는 ‘디지털 액자’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U-포토존’에서 촬영한 고화질 사진은 E-mail로 전송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tour.busan.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며 외국인 관광객까지 이용 할 수 있도록 모든 콘텐츠 및 시설 안내는 4개 언어(국․영․일․중)로 제공된다. 아울러, 부산 주요 관광안내소․1330(전국 관광통역안내)과 전화 연결을 통해 관광문의를 할 수 있게 하고 무료 WiFi 사용과 시설 내․외부 의자 설치, 관광 홍보물 비치 등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여행 중 잠깐의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시는 앞으로 관광안내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매일 시설 청결유지와 장비 점검을 수시로 하여 시설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여행자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코스 콘텐츠 개발과 부산 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콘텐츠 추가 등 지속적인 콘텐츠 구축으로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안내소 구축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여행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부산 관광 콘텐츠는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 모바일홈페이지(mtour.busan.go.kr), 스마트폰 앱(부산투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무인 U-관광안내소 구축전에 주요 관광지 29개소에 42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설치 운영 중이며(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 > Touch Fun Busan > 터치펀부산 이용안내 참고) 관광정보 제공에 있어 사각지대를 없애고 관광객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곧 개소할 무인 U-관광안내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안내소를 향후 확대 설치 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로 명품 부산관광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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