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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광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동남권관광발전위원회 발대식 개최
  • 기사등록 201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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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25일(화) 부산역 5층 대회의실에서「동남권광발전위원회」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남권관광발전위원회는 ‘남도해양벨트’와 ‘동남블루벨트’의 운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컨텐츠 개발에 대해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남도해양벨트와 동남블루벨트는 각각 금년 9월과 내년 4월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부울경이 속한 동남권 관광발전에서 핵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남권 관광발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모인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관광협회,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국립해양박물관, 선박업계, 관광학계, 부산경남지역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계를 총 망라해 동남권 관광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크다.

이들은 코레일이 2017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기로 한 전국 5개 권역 철도관광벨트 사업 중 ‘남도해양열차(금년 9월 예정)’와‘블루트레인(내년 4월 예정)’의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철도연계 지역관광 컨텐츠 개발에 대해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향후에는 2010~2020년까지 남해안을 국제해양 휴양지로 개발하고자 하는 Sun-Belt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동남권관광발전위원회의 활동방향 및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철도연계 관광컨텐츠(숙박, 식사, 관광지) 개발 참여 및 자문 ▲남도해양열차 운행관련 인프라구축 및 협력사업 발굴 ▲관광테마역 조성 ▲외국인관광객 국내유치사업 등이다.

이규영 코레일 동남권관광벨트추진단장은 “오는 9월에 남도해양열차(S-Train)가 남도해양벨트를 운행하게 되면 동남권지역에 새로운 관광시대가 열리게 된다”며 “신개념 철도여행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관광산업이 기여하기 위해 시기적으로 동남권관광발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번 발대식 개최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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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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